홍콩한인여성회 신임회장에 류치하 현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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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성회 신임회장에 류치하 현 부회장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4.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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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

지난 6년간 홍콩한인여성회 이끌어온 임미정 회장 퇴임
홍콩한인여성회는 지난 3월 30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진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여성회는 지난 3월 30일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앞줄 오른쪽 5,6 번째) 임미정 회장과 류치하 신임회장 (사진 홍콩한인여성회)

홍콩한인여성회(회장 임미정)는 지난 3월 30일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10대 회장으로 류치하 현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홍콩한국총영사관에서 홍콩한인여성회 임원 및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 회계결산 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다. 

다음 순서로 진행된 제10대 홍콩한인여성회장 선거에서 류치하 현 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류치하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을 자제하고 있으나 회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지난 6년간 홍콩한인여성회를 이끌어 온 임미정 회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홍콩한인여성회는 이 자리에서 임미정 회장, 유주현 자문, 홍희령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홍콩한인여성회는 홍콩 내 한인 여성들의 모임을 지난 2002년 창립해 한인 여성들을 위한 활동 뿐 아니라 현지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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