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한인학교, 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대상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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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한인학교, 아시아 한글학교 교사 대상 특강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2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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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용 인천광역시 교육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
스리랑카한인학교는 3월 25일 김주용 인천광역시 교육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시아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학교)
스리랑카한인학교는 3월 25일 김주용 인천광역시 교육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시아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스리랑카한인학교)

스리랑카한인학교(교장 서영옥)는 3월 25일 김주용 인천광역시 교육청 장학사를 강사로 초청해 아시아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 

김주용 장학사(교육학 박사)는 이날 ‘학교와 마을을 잇는 교육공동체’란 주제로 한 특강에서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인디언 속담에서 유래한 말이 있는데, 재외동포 자녀들의 교육 현실에서 가장 필요한 말”이라며 현재 한국 교육현장에서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강의에는 조성일 아시아한글학교협의회장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한글학교 교사들과 한성익 남미한글학교협의회장, 홍명옥 스리랑카한인학교 이사장, 변성철 스리랑카한인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번 특강을 주관한 스리랑카한인학교 서영옥 교장은 “재외동포 자녀들을 교육하는 열정과 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하는 아시아지역 교사들에게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해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특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 자녀 교육을 위해 한글학교를 중심으로 민간기관과 공기관이 교육공동체로 협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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