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인단체들, 3월 26일 온라인으로 애틀랜타 총격사건 피해자 추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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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한인단체들, 3월 26일 온라인으로 애틀랜타 총격사건 피해자 추모한다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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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 연합해 동시간에 일제히 추모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들은 3월 23일 줌(Zoom)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어 3월 26일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전 세계 촛불 추모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욕한인회)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들은 3월 23일 줌(Zoom)을 통해 기자회견을 열어 3월 26일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전 세계 촛불 추모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뉴욕한인회)

한미연합회(KAC)와 KA Vote, 미 전역 한인회들은 3월 26일을 ‘스탑 아시안 헤이트 내셔널 데이 오브 액션 앤 힐링 데이(Stop Asian Hate National Day of Action & Healing)’로 정하고, 이날 오후 7시 30분(미 동부시간 기준)부터 1시간 동안 공동으로 ‘애틀랜타 총격 사건 피해자 전 세계 촛불 추모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내 한인은 물론 전 세계 한인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애틀랜타 총격사건의 희생자를 동시간에 일제히 추모하고 애도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최한 단체들은 3월 23일 줌(Zoom)을 통해 비대면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전 세계 한인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미 전역 40여 한인회가 이미 이번 행사에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며, “지역과 세대를 뛰어 넘어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 당일 웹사이트(www.326vigil.org)에 들어가면 한미연합회(KAC) 애틀랜타지회가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진행하는 추모식 행사를 라이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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