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코로나19 무료 검사 실시…3월 23~27일 한인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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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코로나19 무료 검사 실시…3월 23~27일 한인회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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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보급 늘어가지만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여전히 중요”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CORE와 함께 현지시간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LA한인회관에서 한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LA한인회는 “최근 LA카운티 내 가장 큰 코로나19 검사 장소였던 다저스스타디움이 백신접종 장소로 변경되면서 코로나19 검사 수가 급감하는 등 갈수록 주민들이 검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비록 백신보급이 늘어가지만, 백신접종 시에 지난 10일간 코로나19에 걸렸거나 걸린 사람과 접촉이 있었는지를 물어보는 것만 보아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에서 무료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검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 한인회관을 방문하는 순서대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자는 본인 ID 또는 보험증을 지참해야 하나, 체류신분과 상관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코로나 검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LA한인회 사무국(info@kafla.org / 323-732-0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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