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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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간담회 가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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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비대면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 통해 동포사회와 소통 나서

미래지향적인 미국 동포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의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 미국측 옵저버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선임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포재단은 “지난 6년간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에 대표를 보내지 못하고 있는 미국 한인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김성곤 이사장이 화상으로 만나, 미래지향적인 미국 동포사회 대표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는 10월 발족 예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추진위원회에 참석할 미국 측 옵저버로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을 선임하기도 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3월 17일(한국시간) 미국 10개 지역 한인회장들과 화상간담회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실시했다. (사진 재외동포재단)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서 미국 동포사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실질적인 동포사회 사업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화상간담회인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통해 재외동포사회와 적극 소통에 나서고 있다. 

앞서 3월 15일에는 김성곤 이사장이 부산에서 열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직접 참석해 ‘찾아가는 동포재단’을 진행하며, 현장 참석자뿐 아니라 온라인으로 참석한 아프리카·중동 40여개국 한인회장 70여명과 동포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외동포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재외동포사회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재단 사업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포재단’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우리 동포단체와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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