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대 뉴욕한인회장에 찰스 윤 현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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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뉴욕한인회장에 찰스 윤 현 회장 연임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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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뉴욕한인회장선관위, 3월 12일 기자회견 열고 찰스 윤 후보 당선 확정 공식 발표
찰스 윤 뉴욕한인회 제37대 회장 당선자가 김영덕 제37대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37대 선관위 진 강 위원, 이지혜 위원, 김갑송 간사, 김영덕 위원장, 찰스 윤 37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자, 37대 선대본부 김영환 본부장, 샤론 이 부위원장, 박윤용 위원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뉴욕한인회 제37대 회장 당선자가 김영덕 제37대 회장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37대 선관위 진 강 위원, 이지혜 위원, 김갑송 간사, 김영덕 위원장, 찰스 윤 37대 뉴욕한인회장 당선자, 37대 선대본부 김영환 본부장, 샤론 이 부위원장, 박윤용 위원 (사진 뉴욕한인회)

제37대 뉴욕한인회장에 찰스 윤 현 회장이 연임됐다.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3월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찰스 윤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선관위는 “찰스 윤 후보가 온라인, 우편, 직접 투표로 총 474표 중 찬성 473표, 반대 1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며 “뉴욕한인회의 ‘선거 시행 세칙 단독 입후보자’ 규정에 따라 찰스 윤 후보를 제37대 회장 당선자로 확정한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 시행 세칙 단독 입후보자’ 규정에는 “후보자는 본회 정기총회에 출석하여 출석회원 과반수의 신임을 받음으로써 당선된다. 그러나 코비드-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모임을 가질 수 없으므로 250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 했을 경우 이를 총회 출석으로 간주해 당선자를 확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37대 뉴욕한인회장의 임기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다.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찰스 윤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찰스 윤 당선자 (사진 뉴욕한인회)
제37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찰스 윤 후보의 당선을 공식 발표했다.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찰스 윤 당선자 (사진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은 “재임의 기회를 주신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다 함께 힘을 모으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 37대에서도 계속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근 아시안 혐오범죄에 대해 타민족 단체에서 협력의 손길이 오고 있다”며 “커뮤니티 간의 상호협력 통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인사회가 진정한 주류사회 안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참여하는 한인회를 이끌고 싶다”며 “뉴욕한인회 회원 등록에 동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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