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양총영사관,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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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선양총영사관,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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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우병렬 · 선우완 선생 후손 등 초청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최두석)은 3월 10일 중국 선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주선양한국총영사관은 3월 10일 중국 선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주선양총영사관)

주선양한국총영사관(총영사 최두석)은 3월 10일 중국 선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선양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독립유공자 우병렬 선생(애국장)의 증손 우승희 씨와 독립유공자 선우완 선생(애족장)의 아들 선우광 씨, 전정혁 동북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두석 주선양총영사는 “대한민국 정부는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 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 분들의 뜻을 선양하고 후대에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3·1절을 계기로 특별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애쓰신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후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월 2일 국가보훈처장 표창장을 받은 전정혁 동북항일역사자료전시관장은 “독립운동 사적지를 보존하고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후대에 전달하는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됐으며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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