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총영사관, ‘재외동포문학상’ 및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상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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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총영사관, ‘재외동포문학상’ 및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상장 전수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3.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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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입상자인 다솜한국학교 장하진·윤지유 학생과 최미영 교장 초청해 상장 전수하고 격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 학생들로, 이 학교 장하진 학생은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청소년 글짓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윤지유 학생은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솜한국학교도 한글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글쓰기를 장려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한글학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정과용 부총영사의 사회로 진행된 전수식에서 윤상수 총영사는 장하진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을, 다솜한국학교 최미영 교장에게 상패와 상금을, 윤지유 학생에게 상장을 전수했다.

윤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미리 작품들을 살펴보았는데 정말 마음을 움직이는 글과 그림일기에 놀랐다”며 “앞으로 한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잘 배워서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도 전하는 훌륭한 사람이 돼 달라”고 격려했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청소년 글짓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장하진 학생이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이어진 수상소감 발표에서 장하진 학생은 “할머니와 보냈던 즐겁고 귀한 시간을 ‘아주 특별한 산책’이란 제목의 글로 쓰면서 할머니와의 좋은 추억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게 됐다”며 “격려해 준 가족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윤지유 학생이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3·1운동과 유관순 열사’란 제목으로 한국학교 3·1절 수업에 대해 그림일기를 쓴 윤지유 학생은 “그림일기를 쓸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대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한국학교에서 한국 역사와 문화를 잘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샌프란시스코한국총영사관은 지난 2월 25일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한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과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최한 ‘제2회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에서 입상한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해 상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에서 ‘한글학교 특별상’을 수상한 다솜한국학교를 대표해 최미영 교장이 윤상수 주샌프란시스코총영사로부터 상패를 전수받고 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최미영 다솜한국학교장은 “학생들이 자긍심을 가지도록 상장 전수식을 마련해 준 총영사관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역사문화를 배움으로 자신의 뿌리에 대해 긍지를 갖고 다른 민족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는 자랑스러운 재미 한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아울러 총영사관은 2020년 국경일 기념 동영상 애국가 부르기에 동참한 다솜한국학교 학생 8명에게 감사장과 마스크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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