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온·오프 병행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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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온·오프 병행 진행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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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3월 1일 오후 12시 한인회 웹사이트(www.kaagny.org)에서 참여 가능

미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오는 3월 1일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인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며 “올해 기념식에서는 뉴욕시 곳곳의 역사 깊은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할 예정이며, 우리 민족의 애환이 담긴 상주아리랑과 뮤지컬 <영웅>에 나오는 ‘장부가’ 공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부가’는 일제강점기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죄로 사형선고를 받고 사형대에 올라 생을 마감하기 직전 심정을 표현한 노래다. 

기념식은 현지시간 3월 1일 오후 12시 뉴욕한인회 웹사이트(www.kaagny.org)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문의는 뉴욕한인회(212-255-6969)로 하면 된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리고, 후세들에겐 역사의식 함양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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