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연결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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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연결 화상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2.2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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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계획 점검하고 현지 맞춤 지원방안 논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월 2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코트라)와 함께 해외무역관에 위치한 15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이하 해외센터) 전담직원과 비대면 화상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자국중심의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전자무역의 확대,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 등 통상‧교역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올해 해외 FTA활용사업 점검과 사업애로를 청취하고, 해외 현지 맞춤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산자부는 중국‧인도‧베트남 등에 있는 해외센터를 영상으로 연결했다.

FTA 해외활용지원센터는 ▲중국6(베이징‧상하이‧칭다오‧광저우‧다롄‧텐진) ▲베트남2(하노이‧호치민) ▲인도2(뉴델리‧첸나이) ▲인도네시아1(자카르타) ▲태국1(방콕) ▲필리핀1(마닐라) ▲멕시코1(멕시코시티) ▲영국1(런던) 등 8개국 15곳에 위치해 있다.

이들 해외센터는 올해 1년 동안 디지털 교역 확대, 통상환경 급변 등에 대해 온·오프라인 FTA활용 설명회 및 컨설팅을 역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해외센터 전담직원으로부터 연중 무료로 FTA 활용을 상담․지원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여전히 진행중인 코로나 상황을 고려, FTA활용 애로해소 지원을 위한 FTA국가별 수출입 통관 정보, 원산지 결정기준 및 활용 관련 온·오프라인 상담‧컨설팅‧설명회를 병행해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해외센터 실적점검 등을 통해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기존센터 재배치를 검토하고, RCEP 발효 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RECP지역대상으로 신규 센터를 개소한다.

특히 국내외에 소재한 FTA 활용애로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18개 국내 FTA활용지원센터, FTA종합지원센터 등과 함께 반기별 화상 워크숍도 새롭게 신설해 운영한다.

김형주 산업부 통상국내정책관은 “FTA종합지원센터 중심으로 국내 18개 지역 및 15개 해외 FTA활용지원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FTA시장진출을 원하거나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으로 FTA활용센터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15개 FTA 해외활용지원센터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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