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한인회, 강우림 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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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뉴기니한인회, 강우림 영사에 ‘발로 뛰는 영사상’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2.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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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전달식

김용석 한인회장이 상패 전달
파푸아뉴기니한인회는 2월 4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스비에서 본지 주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강우림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파푸아뉴기니한인회)
파푸아뉴기니한인회는 2월 4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강우림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김용석 한인회장(오른쪽)과 포즈를 취한 강우림 영사 (사진 파푸아뉴기니한인회)

파푸아뉴기니한인회(회장 김용석)는 2월 4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강우림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강우림 영사는 지난해 3월 우리 원양어선이 파푸아뉴기니 영해에서 침몰했던 사건 당시 대사관의 모든 연락망을 동원해 선원 전원이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귀국 중이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파푸아뉴기니를 들러 구조된 선원들과 함께 귀국하도록 조치했다.

파푸아뉴기니한인회는 2월 4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스비에서 본지 주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강우림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파푸아뉴기니한인회)
파푸아뉴기니한인회는 2월 4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제17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 강우림 영사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파푸아뉴기니한인회)

또 한달 뒤 4월 지방도시에서 가족, 지인이 없는 교민이 사망하자 시신을 수도로 운구해 장례를 치르고 유골을 한국의 가족에게 보냈으며, 6월 지방도시에서 우리 국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포트모르스비 소재 병원 관계자와 접촉해 환자를 긴급 이송, 치료받을 수 있게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석 한인회장과 강금구 주파푸아뉴기니한국대사 이하 대사관 직원들이 함께해 수상자 강우림 영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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