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한인단체 7곳에 마스크 6만5천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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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한인단체 7곳에 마스크 6만5천장 지원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2.1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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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타운 식당 ‘육대장’으로부터 기부받은 마스크 10만장 중 일부 지원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한인식당 ‘육대장’(대표 스티븐 양)으로부터 기부 받은 KN95 마스크 10만장 중 6만5천장을 LA 한인단체 7곳에 지원했다. 2월 18일(현지시간) LA한인회관에서 열린 전달식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는 한인식당 ‘육대장’으로부터 기부 받은 KN95 마스크 10만장 중 6만5천장을 LA 한인단체 7곳에 지원했다. 2월 18일(현지시간) LA한인회관에서 열린 전달식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미국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제임스 안)는 한인식당 ‘육대장’(대표 스티븐 양)으로부터 기부 받은 KN95 마스크 10만장 중 6만5천장을 LA 한인단체 7곳에 지원했다고 2월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한인회는 지난 2월 11일 LA 한인타운 소재 식당 ‘육대장’으로부터 KN95 마스크 10만개를 기부 받은 바 있다. 육대장은 지난 2019년 LA한인회의 설날푸드뱅크 행사에서 500여 어르신들의 떡국을 직접 조리해 준비해 준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마스크를 지원 받은 단체는 남가주한인외식업연합회, LA노인회, 사우스베이한미노인회, Shower of Hope와 울타리선교회, 남가주한국학원, 가주중국동포연합 등이다.  

이들 단체에서는 한인회로부터 지원받은 마스크를 스몰비즈니스와 한인시니어, 노숙자와 한글학교 등에 재배부할 예정이다. 

LA한인회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행정명령으로 누구 하나 여유 있는 시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참여해 주신 마음을 귀하게 생각해 이를 의미 있게 나누고자, 지역사회 각 어려운 계층을 검토해 오늘 LA한인회관에서 1차 배부를 완료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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