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케이프타운한인회 ‘설맞이 나눔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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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한인회 ‘설맞이 나눔 행사’ 가져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1.02.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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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교민가정에 떡국떡과 찹쌀떡, 마스크 등 전달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일 150여 교민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일 150여 교민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회장 한호기)는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일 150여 교민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한인회는 “코로나19로 안전과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교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힘내시라는 차원에서, 설날을 맞아 케이프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 및 다문화 가정 등 150여 가정에게 재외동포재단과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선물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일 150여 교민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인회는 설날을 며칠 앞둔 지난 2월 10일 150여 교민 가정을 대상으로 ‘설맞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케이프타운한인회)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 유지를 위해 스텔렌보쉬(담당 양대순 선교사), 파인렌드(담당 김명옥 부회장), 더반빌(담당 이미숙 홍보이사) 등 야외 주차장 3곳에서 나눠 진행됐다. 각 가정에 전달된 선물꾸러미에는 떡국떡과 찹쌀떡, 밤만쥬 그리고 마스크 10장씩이 담겼다.  

선물을 전달 받은 한 교민은 “해외에서 가족, 친지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외로운데 코로나로, 특히 변이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경제적, 심정적으로 더욱 침체되는 상황에서 한인회의 한결같은 노력으로 힘을 내고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위로를 받는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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