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YC, 상임고문 3명 새롭게 임명
상태바
AAYC, 상임고문 3명 새롭게 임명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1.01.06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크 지나 테나플라이 시장, 원혜경 HMY 재단이사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왼쪽부터) 브라이언 전 AAYC 설립자, 마크 지나 테나플라이 시장, 원혜경 HMY 재단이사장,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 (사진 AAYC)

미국 한인 차세대 단체 ‘아시안 아메리칸 유스 카운슬’(Asian American Youth Council, AAYC)이 상임고문 세 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상임고문은 마크 지나 테나플라이 시장, 원혜경 HMY 파운데이션 이사장 그리고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다.

AAYC는 2017년 9월 버겐 아카데미 고교에서 'I hate Korean' 이라고 강단에서 6번을 반복해서 외치며 한국인 폄하 발언을 한 교사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며, 학교 당국에 1,500명의 서명을 전달해 교사의 퇴진을 관철하는데 앞장 선 '브라이언 전' 학생이 뜻이 맞는 한인 차세대들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뉴욕과 뉴저지 30개 고등학교에서 50명의 학생들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초기 멤버들이 대학에 진학해 5개 주로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 밖으로는 미 주류가 갖은 편견을 극복하고 안으로는 소극적인 의식을 개혁해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미 주류와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 단체의 목표다.

최광철 대표는 상임고문 임명 소식을 듣고 “AAYC는 한반도 분단문제와 종전선언에 관심을 갖는 유일한 차세대 단체”라며 ‘앞으로 이 단체가 공공외교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