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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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노덕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20.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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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종전선언 지지·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위해 노력하자

2021년 신축년(辛丑年) 소띠 해 새해를 맞아 미주지역회의 20개 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한 자문위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인해서 전 세계가 정치·경제·사회 등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 화상을 통해 ‘평화통일 문예공모전’, ‘통일골든벨 행사’, ‘세계여성컨퍼런스’ 등을 포함해서 ‘청년·여성·공공외교 분과위원장 회의’ 등 왕성한 활동에 앞장서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주지역회의 20개협의회 회장님, 그리고 자문위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당면한 과제는 크게 두 가지로 집약됩니다. 그 첫 째가 지난 해 9월23일 평통 의장이신 문재인 대통령께서 ‘제75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강조하셨던 ‘한반도 종전 선언’에 대한 지지여론의 확산화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적 지지를 호소하는 평화공공외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야 합니다. 특히 이달에 출범하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더욱더 적극적으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지지여론을 확산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종전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에 따른 밑거름이 될 2032년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유치에 대한 홍보입니다.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열리는 남북 공동올림픽을 국제사회는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주지역회의 20개협의회 회장님, 그리고 자문위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 미주지역회의 각 협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마다 건강과 행운과 행복이라는 골든트라이앵글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부의장 노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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