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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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구철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 회장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20.12.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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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의 길을 밝히는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신축년(辛丑年)은 상서로움과 행운을 안겨다 주는 흰 소의 해이기도 합니다. 2020년은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전 세계적 위기가 경제와 사회와 삶을 위협했습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고국은 물론 전 세계의 동포들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해였습니다.

신년은 흰 소의 상서로움을 가득 받아 팬데믹을 극복하고 알찬 결실을 거두는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일 년 연장된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립니다. 평화를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가 펼쳐지는 올해는 한일관계도 신뢰와 관계회복이 되는 해가 되길 빌어 마지 않습니다.

또한 재외동포들이 전 세계적 연대와 협조로 모국에 더 기여하는 한 해가 되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재일본한국인연합회중앙회 회장 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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