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기업 지원 정책 및 보조금 관련 지침 수록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 정부의 기업지원제도를 잘 활용하고 노무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국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주중한국대사관과 함께 만든 이 가이드 북은 중국 국영기업이자 중국진출기업 인사노무관리 지원 기관인 FESCO(Foreign Enterprise Service Company)가 집필을 맡았다.
가이드북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국의 기업 지원 정책 및 보조금 관련 지침을 5개 분야로 나누어 수록했다.
5개 분야 |
주요 내용 |
기업 정책성 보조금 및 재정 감면 정책 해석 |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면 정책을 포함해 실업보험료 반환 정책, 채용·직무교육 보조금 등의 신청 관련 안내 |
유연 고용 모델, 기업의 인건비 부담 경감 |
새로운 유연 고용 모델은 기업의 합법적인 인건비 최적화 실현과 기업 비용 절감에 도움 |
스마트 공회(노조), 기업 공회 업그레이드 |
공회의 설립은 기업이 공회 경비를 충분히 사용하도록 돕고, 비용을 관리하며 직원의 복지 수준을 제고해 소속감을 강화시키는데 유용 |
포스트코로나 시대 기업의 건강관리 체계 정비, 장기적 발전 도모 |
체계적인 임직원 건강관리 체계와 계획을 갖춘 기업은 조직 안정성 및 활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직원의 적극성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내 생산성을 제고하고, 이직률을 낮춰 장기적 발전에 유리 |
글로벌 인재 관련 정책 핵심과 대응 가이드, 외국계 직원 편의성 보장 |
기업이 글로벌 인재 관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고, 외국계 직원이 중국에서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리도록 지원 |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국에 있는 우리 기업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러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가이드 북을 통해 우리 기업이 정책적인 혜택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고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www.nosa.or.kr)에 게시돼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