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故김영옥 대령에 대해 배우는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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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故김영옥 대령에 대해 배우는 시간 가져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2.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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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쩨 순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주제 학습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2일 역사 교육 시리즈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째 시간으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수업을 진행했다.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2일 역사 교육 시리즈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째 시간으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수업을 진행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 소재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12월 12일 역사 교육 시리즈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째 시간으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수업을 진행했다.

최미영 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도록 준비된 시청각 발표 자료와 동영상, 그리고 학생들의 역할극과 퀴즈 등이 포함된 재미있는 강의를 펼쳤다.

학생들은 강의를 들으며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의 전쟁 영웅으로 청소년, 여성, 장애아, 노인, 입양아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해 자신을 헌신한 김영옥 대령에 대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2일 역사 교육 시리즈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째 시간으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수업을 진행했다.
다솜한국학교는 12월 12일 역사 교육 시리즈 ‘자랑스러운 재외동포를 찾아서’ 세 번째 시간으로 ‘100% 미국인인 동시에 100% 한국인 김영옥 대령’ 수업을 진행했다.

최 교장은 “진정한 영웅은 사후에 더 유명해지고 평가받는다는 말이 있는데, 김영옥 대령이 바로 그런 분”이라며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에서 편견과 고난을 넘어서 불패 신화를 남긴 전설적 전쟁영웅이자 위대한 인도주의자로서 미국과 한국 그리고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섰음을 학생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수업을 마치면서 학생들에게 “김영옥 대령이 자랑스러운 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자 학생들은 “전쟁에서 살아남아 무사히 돌아가면 내가 살던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치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마음에 남는다”고 대답했다.

한편 지난 10월과 11월에는 안창호 선생과 박병선 박사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는 새미 리 박사와 서재필 박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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