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프리카 동부지회, 최영한 주케냐대사 초청 통일공감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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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아프리카 동부지회, 최영한 주케냐대사 초청 통일공감좌담회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2.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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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사 ‘최신 국제정세와 한반도의 상황’ 주제로 강연

케냐 나이로비에서 오프라인 행사 개최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지회장 노영관)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소속 자문위원과 나이로비 내 한인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좌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Lock-down)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됐고, 화상회의 앱인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노영관 동부지회장은 개회사에서 “통일로 가는 최선의 방법은 모든 국민이 공감하는 통일관을 정립하고 하나 된 결속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오늘 좌담회는 교민들의 올바른 통일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민주평통 아프리카지역 자문위원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온라인으로 축사를 전한 박종범 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회의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가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위원과 함께 참여하신 케냐 나이로비 교민들에게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순철 아프리카협의회장도 온라인으로 전한 격려사에서 “이번 강연회를 통해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을 바로 알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향한 관심과 능동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임을 인식하자”고 당부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강연하는 최영한 대사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최영한 주케냐대사는 ‘최근 국제정세와 한반도 상황’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4개의 강대국으로 둘러싸인 한반도가 주변국들 사이에서 어떻게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고 협력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최 대사는 “강대국들의 자국 이기주의 및 패권주의를 통한 경쟁구도로 흘러가는 세계정세에서 한반도는 주변 국가들과의 끊임없는 대화와 설득으로 상호 협력 지점을 만들어 남북 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를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이 한반도의 비전이고 통일전략”이라고 역설했다.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동부지회는 지난 11월 28일 케냐 나이로비 소재 사파리파크호텔에서 ‘최영한 주케냐한국대사 초청 통일 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이날 좌담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모인 참석자들이 다함께 통일의 노래를 제창하며 마무리됐고,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2부 순서로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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