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3개국에 총 70만불 규모 인도적 지원 제공
정부는 허리케인 요타(Iota)로 피해를 입은 콜롬비아, 온두라스, 니카라과 등 3개국에 총 7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최근 중남미 지역을 강타한 허리케인 요타는 이달 초 발생한 4등급 허리케인 에타(Eta)보다 강력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이들 3개국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도로 및 교량 등 주요 시설 파손 등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다.
외교부는 “정부는 허리케인 에타에 이어 더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피해지역 복구가 더욱 어려워진 콜롬비아, 온두라스, 니카라과 국민들에게 이번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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