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호치민서 ‘도전 통일골든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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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호치민서 ‘도전 통일골든벨’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1.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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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코로나로 현장 퀴즈 방식 대신 필기고사 실시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남아서부협의회(회장 박남종)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이 대회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관 함양을 통한 글로벌 통일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올해로 8회째 호치민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는 수백명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선부터 본선까지 퀴즈의 정답을 맞춰 마지막에 남은 1인이 최종 승자가 되는 방식 대신, 1천명의 지원자 중 학년별 선발된 우수 중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50분 동안 50문항으로 필기고사를 실시해 우승자를 뽑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필기고사 현장에는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박남종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필기고사 결과, 대상은 11학년 강성유 학생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홍준기 학생, 우수상은  조윤아 학생, 장려상은 이찬영·권민정·정혜민·임서현 학생이 수상했다.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는 지난 10월 31일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이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를 열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서부협의회)

이번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3명은 오는 11월 14일로 예정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에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 최종 입상자는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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