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주한국상회, 현지 독거노인 10명에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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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주한국상회, 현지 독거노인 10명에 생필품 지원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0.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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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국상회 산하 소주사랑봉사단, 솽다 지역 주민위원회 통해 쌀·식용유·세제 등 기증
중국 소주한국인(상)회 산하 소주사랑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솽다 주민위원회를 통해 현지 독거노인 10명에게 쌀과 식용유, 세제 등 생활용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사진 소주한국인(상)회)
중국 소주한국인(상)회 산하 소주사랑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솽다 주민위원회를 통해 현지 독거노인 10명에게 쌀과 식용유, 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사진 소주한국인(상)회)

중국 소주한국상회(회장 김한중)의 소주사랑봉사단은 지난 10월 18일 현지 독거노인 10명에게 쌀과 식용유, 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주사랑봉사단은 중국 전통 명절 중 하나인 중양절(음력 9월 9일)을 맞이해, 중국 정부기관으로부터 독거노인 10명을 추천받아 쌀, 식용유, 세제 등이 담긴 생활용품 20상자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중양절에 나이 든 어른을 공경하는 축제를 벌인다.

소주한국상회 김한중 회장과 김철호 자문위원, 신해룡 소주사랑봉사단장은 이날 수조우 구수취에 위치한 솽다 가도(중국의 주민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솽다 가도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소주한국상회 관계자는 “오늘 우리가 전한 것은 수조우에 계신 모든 우리 교민들의 정성과 사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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