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 LA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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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회, LA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10.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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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 초청
로스엔젤레스한인회는 최근 LA시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스엔젤레스한인회는 최근 LA시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스앤젤레스한인회(회장 로라 전)는 최근 오는 11월 3일 미국 대통령선거와 함께 열리는 로스앤젤레스시 10지구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예비선거를 각각 1,2위로 통과한 마크 리들리 토마스 LA카운티 수퍼바이저와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LA한인타운의 약 60%를 관할하게 될 LA시 10지구 시의원 선출을 맞아 두 후보를 초청해 한인사회 관련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한인회에서는 한인들이 각종 선거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유권자등록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펼쳐왔다. 영어로 출판된 각종 홍보물을 한글로 번역해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3월 예비선거에는 각 가정에 한글로 된 투표 참여 안내문을 메일로 전송하기도 했다.

로스엔젤레스한인회는 최근 LA시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스엔젤레스한인회는 최근 LA시 10지구 시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 웹포스터 (사진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로라 전 한인회장은 토론회 개회 인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양 후보의 비전과 공약을 한인유권자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초청된 후보자 두 분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 선거구 재조정 문제, 지역 치안, 노숙자 대책, 인종 차별 문제 등 현안들에 대한 입장과 대책을 잘 발표하고 앞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에밀 맥 수석부회장의 토론회 사회로 본격적인 포럼이 시작됐다. 포럼에서 두 후보는 각각 주제에 대한 본인의 입장과 의견을 유권자에 최선을 다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이용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어 통역이 포함된 해당 영상은 로스앤젤레스한인회가 제공하는 ‘KAFLA-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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