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한인회, 코로나 속 모처럼 한인골프대회로 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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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한인회, 코로나 속 모처럼 한인골프대회로 단합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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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극복 중인 한인동포들 응원 위해 단합의 장 마련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지난 10월 10일 대만 ooo에서 한인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지난 10월 10일 대만 신죽로얄골프장에서 한인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는 지난 10월 10일 대만 신죽로얄골프장에서 한인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만한인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있는 대만 한인동포들을 응원하고 서로 격려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인골프대회를 열게 됐다”고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대회에는 대만한인회 조정호 회장과 임원들, 이희준·임병옥 전 회장, 오영주 대만한상회장, 김태운 대만한경회장을 비롯한 한인동포 80명이 참석했으며, 홍순창 대만한국대표부 부대표, 곽승개 대만 외교부 부국장 등도 참석해 한인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우승자 트로피와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조정호 한인회장은 “대만 한인동포들이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 모처럼 야외에서 골프를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였다”며 “오는 12월 3일에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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