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한일부부가 소개하는 한국 집밥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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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한일부부가 소개하는 한국 집밥의 매력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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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한국문화원, 10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 한식교실 진행

오사카 거주 한일 부부가 진행 맡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국의 집밥 요리 소개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10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일본 시민들에게 한국 집밥의 매력을 선보이는 온라인 한식교실을 진행한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의 온라인 한식교실 '집에서 즐기는 한국요리' 포스터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은 10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일본 시민들에게 한국 집밥의 매력을 선보이는 온라인 한식교실을 진행한다. 

일본 현지 슈퍼마켓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한국 요리 만드는 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오사카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한식교실은 오사카에 거주하는 한국요리연구가 김하나 씨와 테즈카야마학원대학 한국어한국문화전공 준교수인 이나가와 유우키 씨 부부가 진행을 맡아, 한일 부부의 유쾌한 호흡을 보여준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10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일본 시민들에게 한국 집밥의 매력을 선보이는 온라인 한식교실을 진행한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10월 7일부터 10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일본 시민들에게 한국 집밥의 매력을 선보이는 온라인 한식교실을 진행한다. (사진 주오사카한국문화원)

1회에서는 일본 넷플릭스 ‘오늘의 종합 10위’에 장기간 머물고 있는 한국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한 ‘순두부찌개’와 한국 집밥 단골 반찬인 ‘분홍 소시지전’, 일본에서는 생소한 ‘잡곡밥’을 소개한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인이 자주 먹는 음식을 쉽고 간단하게 풀어내, 보다 많은 일본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지향점”이라며 “한일부부 출연으로 현지인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한국 집밥의 매력이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사랑의 불시착’ 등 일본 현지 인기 한류드라마에 등장하거나 주목도가 높은 한식 메뉴를 총 10주간 매주 1회분을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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