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봉제협회, 양곤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쿠커 800대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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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한인봉제협회, 양곤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쿠커 800대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10.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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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봉제협회 회원사 참여로 기금 15,686,730짯 모아 마련
미얀마한인봉제협회는 지난 10월 3일 미얀마 양곤 다곤동부 타운십에 위한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전기 쿠커 800대를 기증했다. (사진 애드쇼파르)
미얀마한인봉제협회는 지난 10월 3일 미얀마 양곤 다곤동부 타운십에 위한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전기 쿠커 800대를 기증했다. (사진 미얀마한인봉제협회)

미얀마한인봉제협회(회장 서원호)는 지난 10월 3일 미얀마 양곤 다곤동부 타운십에 위치한 코로나19 격리시설에 전기 쿠커 800대를 기증했다. 

앞서 미얀마봉제협회는 한국, 중국, 홍콩 등 4개국 봉제협회와 화상회의를 열어 양곤주정부에서 격리시설 증가로 보급품이 부족해 지원 요청이 온 내용을 공유했다. 

이후 미얀마한인봉제협회는 임원회의를 통해 전기 쿠커 800대를 코로나19 격리시설에 기증하기로 결정했고, 협회사들의 참여로 모은 기금 15,686,730짯으로 한인업체 해피쿡의 특별할인 지원을 받아 총 2천만짯 상당의 전기 쿠커 800대를 마련해 기부했다.  

이날 물품 기증을 위해 미얀마한인봉제협회 서원호 회장, 김성환 사무총장, 전창준 홍보분과장이 미얀마봉제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격리시설을 방문했으며, 중국봉제협회와 홍콩봉제협회도 기부에 동참해 문구류를 함께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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