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옷감 ‘앙카라’로 만든 한복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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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옷감 ‘앙카라’로 만든 한복 전시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9.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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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앙카라 한복 전시회’ 영상 제작해 공개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이 주최하는 ‘앙카라 한복 온라인 전시회’가 9월 23일 시작됐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앙카라(Ankara) 한복 온라인 전시회’ 영상을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앙카라 한복 액자 전시장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은 ‘앙카라(Ankara) 한복 온라인 전시회’ 영상을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는 당초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개최로 변경됐다. 전시 영상은 문화원 유튜브(youtube.com/KCCNigeria)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이 주최하는 ‘앙카라 한복 온라인 전시회’가 9월 23일 시작됐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앙카라(Ankara) 한복 온라인 전시회’ 영상을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1등 수상작 소개자료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앙카라(Ankara)는 아프리카, 특히 나이지리아를 비롯한 서아프리카 지역의 의류에 널리 사용되는 일반적인 옷감을 일컫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이지리아인들이 현지에서 앙카라로 생산된 한복을 착용하고 전시회 모델로 나섰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이 주최하는 ‘앙카라 한복 온라인 전시회’가 9월 23일 시작됐다.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앙카라(Ankara) 한복 온라인 전시회’ 영상을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앙카라 한복 출품작 모음(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앞서 문화원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현지인을 대상으로 앙카라 한복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모두 50명이 지원했으며 그중에서 엄선된 10점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다.

나이지리아는 250개에 달하는 민족 수 만큼이나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옷감이 존재하며 전통적으로 의류분야 가내수공 기술력과 디자인 능력이 뛰어나, 현지인들은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패션업계의 선두주자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이진수 원장)이 주최하는 ‘앙카라 한복 온라인 전시회’가 9월 23일 시작됐다. 앙카라한복_1등 수상작품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은 ‘앙카라(Ankara) 한복 온라인 전시회’ 영상을 9월 2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앙카라한복_1등 수상작품 (사진 주나이지리아한국문화원)

문화원 관계자는 “그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여건상 한복을 알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과 주재국 국민들의 의복 및 패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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