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한-인도 전략적 대화’ 9월 23일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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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한-인도 전략적 대화’ 9월 23일 온라인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9.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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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속 새로운 한-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주제로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국제포럼 및 인도 아난타아스 펜센터와 공동 주최
한국국제교류재단이 9월 23일 온라인 방식으로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8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회의 장면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 9월 23일 온라인 방식으로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8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단체사진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이하 KF)이 9월 23일 서울국제포럼(SFIA)과 인도 아난타아스 펜센터(Ananta Aspen Centre)와 함께 온라인 방식으로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한국 대표단은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룸에 모여 인도측 인사들과 온라인을 통해 회의를 갖는 방식이다.

이날 회의에 한국 측에서는 이근 KF 이사장을 비롯해 이홍구 서울국제포럼 이사장, 김명자 서울국제포럼 회장, 신봉길 주인도대한민국대사 등이, 인도 측에서는 나샤드 포브스 아난타아스펜센터 회장, 키란 파스리차 아난타아스펜센터 대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 등이 참석한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9월 23일 온라인 방식으로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8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회의 장면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이 9월 23일 온라인 방식으로 ‘제19차 한-인도 다이얼로그’를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18차 한-인도 다이얼로그 회의 장면 (사진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인도 다이얼로그는 양국 지도급 인사들이 참여하는 1.5트랙 대화체로, 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에 걸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대화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속 새로운 한-인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대주제 아래 ▲팬데믹 확산 및 전망과 양자협력 ▲지정학적 영향과 다자협력 시너지 ▲경제무역 전망과 양자협력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KF 측은 “특히 세션1에서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백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양국의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근 KF 이사장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한-인도 간 특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양국 협력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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