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한인회, 코로나19 취약계층 동포에 식료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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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한인회, 코로나19 취약계층 동포에 식료품 전달
  • 임광수 재외기자
  • 승인 2020.09.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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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민주평통·월드옥타와 협력해 식료품 키트 마련

8월 18일 한인회관 입구에서 취약계층 한인동포들에게 배포
재파라과이한인회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 한인회관 입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한인회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 한인회관 입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한인회(회장 구일회)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 한인회관 입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배포했다.

파라과이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 방역 모범국가로 알려졌었으나, 현재는 감염 속도가 급속한 확산세로 돌아서면서 인구 대비 코로나 확진율이 세계 1위로 올라가며 파라과이 전역이 초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파라과이 한인사회에서도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현지 정부의 제한 조치로 인해 생업까지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어, 의식주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재파라과이한인회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 한인회관 입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재파라과이한인회는 지난 8월 18일 오전 10시 한인회관 입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식료품 키트를 배포했다. (사진 임광수 재외기자)

이에 파라과이한인회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돕기 위해,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라과이지회, 월드옥타 아순시온지회와 시우다드델에스테지회 차세대 회원들의 후원을 받아 ‘제7차 식료품 키트’를 마련하고, 이날 한인회관에서 협찬단체 임원들과 함께 수혜자들에게 직접 배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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