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 9월 개강 앞두고 보조교사 워크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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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한국학교, 9월 개강 앞두고 보조교사 워크숍 실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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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조교사 맡은 8명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 방식 설명하고 학사일정 등 공유
미국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글 미트 플랫폼으로 2020-2021학년도 개강을 위한 보조교사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다솜한국학교는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글 미트 플랫폼으로 2020-2021학년도 개강을 위한 보조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다솜한국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시에 위치한 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는 2020-2021학년도 개강을 위한 교내 교사 워크숍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데 이어, 보조교사 워크숍을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구글 미트 플랫폼으로 진행했다. 

최미영 다솜한국학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온라인 수업에서 보조교사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생각해 보조교사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솜한국학교 보조교사는 10학년 이상으로 주로 이 학교 졸업생이 담당하고 있으며, 올해 보조교사를 맡은 8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했다.  

보조교사들은 사전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홈페이지에 있는 교수법 및 온라인수업에 관한 강의를 듣고, 훈련 당일 다른 보조교사들과 나눌 내용과 온라인 수업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관해 발표했다.  

보조교사들은 주로 한류와 디지털 플랫폼에 대해 발표했고, 2년 이상 경험을 가진 보조교사들은 교실에서 수업이 잘 이루어지게 하는 학급경영에 관심을 보였다.

보조교사들의 발표 후에는 각 반별로 어떻게 수업을 진행할지와 교과서·교재·도구·규칙·보조교사들의 역할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올해 학사 일정과 주요 사업에 대해 공유했다.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9월 12일 가을학기 개강에 앞서 9월 9일에 한 차례 더 보조교사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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