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브라질, 전남 구례군 수재민에 긴급구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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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브라질, 전남 구례군 수재민에 긴급구호품 전달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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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간 성금 280만원 모아 민주평통 구례협의회 통해 구례군에 화장지 전달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 수재민에게 구호물품으로 28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 수재민에게 구호물품으로 28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사진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는 장마와 태풍으로 수해를 입은 전라남도 구례군 수재민에게 구호물품으로 28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고 8월 27일 밝혔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8월 11일 긴급 임원단 화상회의를 열어 한국에서 발생한 수해 현황을 공유하고 수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정한 후,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박희란)가 성금 모금을 진행해 4일 만에 13,000헤알(약 280만원)이 모였다. 

브라질협의회 임원단은 지난 8월 18일 모금된 성금 전액을 민주평통 구례협의회(회장 서은식)에 송금했고, 민주평통 구례협의회는 전달받은 성금으로 화장지를 구매해 구례군 이재민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3월 한국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했을 때도 모든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 모금 운동을 진행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34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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