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한인봉제협회, 현지 수재민 돕기 기금과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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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한인봉제협회, 현지 수재민 돕기 기금과 물품 전달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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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7일 미얀마적십자사서 전달식 개최

기금 760만 짯, 이불 200장, 셔츠 100장 전해
미얀마한인봉제협회 은 8월 27일 미얀마 적십자사에 현지 수해로 발생한 수재민 돕기 물품과 기금을 전달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 실과 바늘)
미얀마한인봉제협회 은 8월 27일 미얀마 적십자사에 현지 수해로 발생한 수재민 돕기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마웅 마웅 밍 적십자사 회장에게 김성환 사무총장이 수재의연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실과 바늘)

미얀마한인봉제협회(KOGAM)는 8월 27일 미얀마 적십자사에 현지 수해로 발생한 수재민 돕기 물품과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환 KOGAM 사무총장, 전창준 홍보분과장, 강우영 사회분과장과 미얀마 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760만 짯이며 물품은 이불 200장(YPA 기증)과 셔츠 100장(서호 인터내셔널 기증)을 전달했다.

이날 미얀마 적십자사 마웅 마웅 밍 회장은 “코로나19 2차 파동의 우려 속에 미얀마 전역에 수재민 발생으로 인해 미얀마 현지인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며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많지만 오늘 KOGAM의 기부를 통해 미얀마 현지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성환 사무총장은 “매년 미얀마 수재민 지원을 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현지 봉제 공장들도 운영하는데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해 유감”이라며 “앞으로 미얀마 현지 사회의 어려움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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