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성료
상태바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성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8.27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인 청소년들에게 서재필의 개척정신 알리고 리더십 교육

필라델피아 인근 9개 학군에서 선발된 고등학생 11명 참여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단체사진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지난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Jaisohn Youth Leadership Program)’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영상토론회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지난 7월 27일부터 5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서재필의 개척정신을 알게 하고,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준비됐으며, 필라델피아 인근 9개 학군에서 선발된 11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을 리드하는 제니퍼 서 박사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학생들은 총 15시간 동안 토론했는데 순서 중에는 코로나 사태로 집에 갇혀 답답한 학생들에게 대학 준비를 위한 지도 시간도 있었다.

지도교사 역할은 그동안 정부, 대학 및 변호사협회 등에서 리더십을 지도해온 낸시 월쉬(Nancy Walsh) 티디나우(tbdNOW) 대표가 맡았다.

토론회에는 그 동안 지원해온 몽고메리카운티 부의장 케네스 로렌스, 전직 판사 조셉 웰시, 팀 하대표, 서재필소아과 의사인 제니퍼 서 박사, 지미정 변호사, 에마 허츠 HealthSpark재단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이끌었다.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서재필기념재단은 8월 24일 블루벨 소재 갈보리교회에서 ‘제1회 서재필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마지막 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상 학생에게 시상하는 최정수 서재필기념재단 회장 (사진 서재필기념재단)

토론회를 마친 뒤에는 토론에서 탁월함을 보인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프로그램 실무를 맡은 서재필재단 이정우 디렉터는 “학생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 보다는 남에게 귀를 기울리고 배려하는 마음자세를 키우도록 하는 것이 리더십의 바탕이 된다는 것을 배웠다”며 “참석한 패널들도 이런 점을 학생들에게 가르치려고 노력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재필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정학량 박사가 후원한 이 프로그램은 최정수 재단 회장이 새로 부임한 이후 적극 추진해 온 청소년프로그램(Jaisohn Youth Academy) 중 하나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