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민국 대만한인회, 75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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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 대만한인회, 75주년 광복절 기념식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1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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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주요 인사 50여명 타이베이한국학교에 모여 기념식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와 함께 지난 8월 15일 대만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와 함께 지난 8월 15일 대만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중화민국 대만한인회(회장 조정호)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대사 강영훈)와 함께 지난 8월 15일 대만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대만 한인동포사회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조정호 한인회장 기념사 ▲강영훈 주타이페이한국대표부대사의 대통령 경축사 대독 ▲광복절 노래 제창 ▲원로 교민 선창으로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호 한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고통 받는 상황에서도 그나마 대만은 강력한 방역체재 덕분에 75주년 광복절 행사에 많은 동포들께서 참가해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우리 한인동포 모두가 슬기롭게 잘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와 함께 지난 8월 15일 대만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중화민국 대만한인회는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와 함께 지난 8월 15일 대만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원로 교민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을 외치는 참석자들 (사진 중화민국 대만한인회)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타이페이한국학교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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