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립학교 교사 대상 ‘한국전쟁과 한국의 발전상’ 주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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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립학교 교사 대상 ‘한국전쟁과 한국의 발전상’ 주제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8.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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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 미국역사연구소와 공동 주최

오는 9월 15일과 22일 양일간…미국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 확대 위해 마련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 이하 LA총영사관)은 오는 9월 15일과 22일에 미국역사연구소와 공동으로 현지 주류사회 사회교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국전쟁의 맥락’을 주제로 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역사-사회교과 지침과 교과서 내 한국 발전상 기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는 미국역사연구소는 오하이오주 애쉬랜드시 소재 애쉬랜드대학교 부설 연구소로, 미국 전역의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역사-사회교과 교육자를 대상으로 미국역사 관련 다양한 주제의 연수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역사연구소 방문 조교수인 데이빗 하들리 오하이오주립대 경제‧정치학 박사의 강의와 흥남철수의 피난민 10만명 수송을 진두지휘한 포니 대령(Col. Edward Forney)의 손자가 할아버지의 대한 회고, 그리고 연수 참가 교사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등록은 무료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공립학교 한인계 교육자들은 미국역사연구소 웹사이트(www.tah.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세미나에 참여하면 이수확인서가 발급된다.  

LA총영사관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전쟁 기간 중 중요한 역사적 사건인 ‘인천상륙작전’ 기념일을 계기로 한국전쟁의 원인과 전쟁 후 남북의 분단 및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달성한 상황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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