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한인회와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공동 개최
호주 골드코스트한인회(회장 전주한)는 퀸즐랜드한국전참전용사회와 함께 7월 27일 골드코스트 브로드비치에 위치한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한국전쟁 정전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전주한 골드코스트한인회장과 존 프라이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 그리고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홍상우 주시드니총영사는 기념사와 함께 화환을 보내며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기념식 후 참석자들은 근처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으며,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들은 한인회 관계자들에게 최근 한국 정부가 마스크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주한 골드코스트한인회장은 “올해 골드코스트의 한국전쟁 정전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의 10분의 1 규모로 축소해 진행했다”며 “해마다 실시해 온 참전용사들을 위한 보은행사도 연말에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한 크리스마스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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