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코리아(ECHO-Korea 대표 최미영)가 8월 개최 예정인 '2020 YKAA 온라인캠프' 준비 작업의 일환으로 7월 26일 오후 1차 리더십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캠프에서 리더로 활동할 이들이 실제 캠프에서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구글 미팅 플랫폼을 이용해 이뤄진 이번 훈련에서는 9명의 리더가 캠프 주제와 관련된 과제를 부여 받고 과제를 모두 성공적으로 제출했다.

리더들은 오는 8월 1일 '2차 리더 훈련'을 마친 뒤, 매년 캠프를 진행해온 산호세한인장로교회에서 캠퍼들에게 워크북과 독도 티셔츠 및 한국 문화 활동을 위한 교구가 담긴 직지 에코백을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의 주제는 '전 세계 곳곳의 한국인'이다. 이번 캠프에는 주제에 걸맞게 북가주의 여러 지역을 포함하여 유럽과 남가주에서도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에코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미국의 청소년들이 동북아 삼국의 관계와 한인들의 역사를 알아보고 동북 아시아의 평화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온라인 캠프를 하게 되었지만, 더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프라인 캠프보다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정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