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수업 지원팀’ 구성하고 PPT 등 수업자료 개발
NAKS 홈페이지에 공개…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 가능
NAKS 홈페이지에 공개…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활용 가능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오정선미)는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아 영어권 국가 한국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자료 개발 및 제작을 완료했다고 7월 13일 밝혔다.
NAKS는 코로나19 사태로 각 한국학교에서 대면수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지난 4월 14개 지역협의회에서 온라인 수업에 능한 교사들을 추천 받아 ‘온라인 수업 지원팀’을 구성하고, 온라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PPT 자료를 만들어왔다.
이번에 개발된 자료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영어권)’-12레벨/유아·유치 2레벨/고학년 기초 레벨 ▲SAT 한국어, 글쓰기 등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총 238개의 PPT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어 입체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수업자료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한 동북부 사랑한국학교 황정숙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재외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한국어 온라인 수업자료 개발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온라인 한국어 수업 준비를 위해 고심하시는 한국어 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자료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는 NAKS 홈페이지(www.naks.org) 온라인수업자료실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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