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터키 한인 송년의 밤 행사
상태바
2004년 터키 한인 송년의 밤 행사
  • 김상진
  • 승인 2004.12.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관및 현지 법인/지상사 및 교민업체들과의 조화와 협조의 좋은 분위기로 성황리에 마쳐진 터키 한인회 송년행사
2004년 12월 10일, 스위스 호텔에서 개최된 "터키한인 송년의 밤" 행사가 앙카라에서 오신 권 영재 대사부부, 이 만영 서기관 가족등 250여 한인들과 외빈(알리 키바르 명예영사, 일드름 카라카야 사르예르 부구청장, 메흐멧 우스툰다으 참정용사 대표 등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잘 마쳤다.

금번 행사를 준비하느라 한인회 임원진들이 많은 수고를 했을 뿐 아니라, 대사관/무역관은 물론 현지 진출한 법인, 상사, 지사및 교민업체들과 한인교회등의 많은 협조와 협찬으로 참석한 교민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과 우정을 나누었다.

오후 6시 30분 부터 시작된 칵테일 파티 를 통해 서로간의 인사와 안부를 묻고 나누었으며

오후 7시 15분 부터 좌석및 자리를 정돈하고 국민의례, 한인회장 환영사, 대사 축사, 외빈소개 및 2004년 주요 뉴스를 월별로 정리해서 보고 드렸고, 한해동안 가신분/오신분들에 대한 인사와 환영 순서가 있었다.

오후 8시 부터 식사를 시작해서, 식사중 플룻 2중주, 첼로 독주 에 이어 깜찍하고 귀여운 한국 어린이들의 국악공연, 재롱잔치를 통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권 영재 대사께서는 우리 한국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크게 기뻐해 주셨으며 한해동안 수고하신 토요학교 선생님 8분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오후 8시 30분 부터 시작된 게임과 여흥은 단연 금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였다. 사과깎기시합/부부 얼굴그리기 경연/빙고게임 및 깜짝 퀴즈 등을 통해 무르익은 열기와 많은 상품들의 시상을 통해 즐겁운 시간들을 나누었다.

최종 경품 추첨을 통해, 한국 왕복항공권(아시아나 제공), LG에어콘, 한국타이어, LG 휴대폰, 삼성 휴대폰, 국내선 항공권, 스위스호텔 식사권, 한국식당 식사권 (미도/태극/한사랑/서울/동양/한국관), 라면 30 상자, 황성주생식, 카스 전자저울, 2005년 다이어리 등... 60여점의 상품과 선물이 나눠지는 흥미 진진하고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스탄불을 비롯, 앙카라와 불사에서 까지 참석해서 한인가족 여러분들이 250여명에 이르는 성황을 이루었다.

금번 행사를 경험을 통해 다음번 행사에는 더 커진 한인사회의 위상에 걸맞도록 보다 풍성하고 여유있게 준비를 할 것이라는 김 상진 터키 한인회 회장의 다짐이 있었으며, 아울러 터키 한인회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도와주시는 모든 분들께 년말/새해 인사를 전해 주기도 했다.

"몇일 남지않은 2004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시고 새로 맞이하는 2005년은 기쁨과 희망이 넘치는 복된 한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