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독일, 2020년 세미나 및 정기회의 온라인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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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독일, 2020년 세미나 및 정기회의 온라인으로 개최
  • 배정숙 재외기자
  • 승인 2020.07.1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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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최영숙 회원이 특강

정기회의서 11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사실 등 공유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담당관 윤옥희, 이하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년 세미나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은 지난 7월 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년 세미나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배정숙 재외기자)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독일지역(담당관 윤옥희, 이하 코윈 독일)은 지난 7월 2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2020년 정기회의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온라인 행사는 코윈 독일 윤옥희 담당관을 포함해 회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건화 주독일대사관 참사관과 최영숙 회원의 특강에 이어 정기회의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윤옥희 담당관은 세미나 시작에 앞서 회원들에게 “오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취소됐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김건화 참사관은 ‘코로나와 국제경제, 미 중 갈등’을 주제로 ▲중국의 부상 ▲미국의 견제 ▲코로나와 미중 경제 갈등 ▲독일의 선택 등에 대해 강의했다. 

파독 간호사 출신인 최영숙 회원은 ‘40주년 5.18 민주화 운동의 정신과 의미’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최 씨는 5.18 광주항쟁 시민 정신과 2011년 5.18관련문서 유네스코등재, 독일에서의 연대, 현재의 민주화 운동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 진행된 정기회의에서는 베를린·북부·남부·중부 지회장의 지역현황 보고와 남혜옥 재무의 재정보고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 코윈 독일 가을 세미나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하기로 했으나,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해소될 경우이며, 2021년 5월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인 한민족여성재단(코위너) 대회도 아직까지 개최가 불확실하다는 점이 공유됐다. 

다음 정기회의는 10월 28일 온라인 화상회의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강의 주제는 각 지회의 의견을 종합해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신입회원 입회 시에는 코윈 사업 내용을 알려주고 동의를 받은 후에 입회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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