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만 아총연 회장, 충북도 국제자문관 위촉도 같은 달 이뤄질 듯
(사)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회장단은 6월 12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지사와 환담하고 실무진들과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총연 회장단은 심상만 회장을 비롯해 김철식 고문(태국), 윤희 부회장(방글라데시), 조봉환 운영위원(필리핀 세부), 김교식 서울사무소장이 함께 방문했다. 충청북도에서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경제통상국장, 국제관계대사, 국제통상과장, 투자유치과장이 이들을 맞았다.
회장단은 첫 일정으로 도청 대회의실에서 맹경제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으로 부터 수출, 투자유치 여건 등 충북도의 경제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회장단은 충북도 우수 바이오 기업 아스트라제네시스 이희설 대표로부터 세계최초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사례 설명을 청취했다.
다음으로 이시종 충북지사와 협력관계에 대해 30여 분 간 환담을 나눈 후, 도청에서 제공한 버스로 증평에 소재한 우진산전 증평공장을 방문해 정우교 사장으로 부터 경전철 생산운영, 전기버스 생산, 중전철 생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추돈호 공장장의 안내로 공장을 견학했다.
우진산전 시찰 후에는 인근 에듀팜 특구로 이동해 100만평 규모의 종합 유락시설 ‘벨 포레(BELLE FORET)'에서 임낙규 대표와 민광기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 유락시설 개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총연과 충청북도는 다음 달 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상만 아총연회장을 충청북도 국제자문관으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장단은 참석자들과 함께 떡갈비 전문점에서 만찬을 갖는 것으로 이날 일정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