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서울서 오찬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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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서울서 오찬간담회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6.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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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지회장 중 다수가 한국에 머물고 있어 서울서 열게 돼

코로나19 현황과 위기 극복 방법, 향후 사업 계획 등 의견 교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가 6월 10일 서울 인사동 소재 한식당에서 협의회장 주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가 6월 10일 서울 인사동 소재 한식당에서 협의회장 주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통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가 6월 10일 서울 인사동 소재 한식당에서 협의회장 주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회장 중 다수가 한국에 머물고 있어 개최할 수 있었다.

이날 간담회는 엄경호 회장이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윤희 수석부회장이 대신 주재한 가운데 열렸다.

윤 부회장은 코로나로 한국에 잠시 체재하고 있는 서남아협의회 소속 각국 간부위원 및 자문위원들을 위로 격려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평통위원들께서 각국에서 역량을 발휘해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돕는 모습 속에서 평통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특별히 참석해주신 서재원 민주평통 양주시협의회장님과 이은정 민주평통 사무처 아태 담당관께도 감사를 드리며, 반가운 만남을 통해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현재 각국이 처한 코로나19 현황과 위기 극복 방법 및 향후 서남아 지역에서의 민주평통 사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서재원 양주시협의회장은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든 시간에 고국을 방문하신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과 좋은 시간을 갖게 돼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금년에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하는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양주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모두 함께 뵙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정 아태지역 담당관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엄경호 서남아협의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사무처에서 현지 사정을 잘 몰랐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남아 각국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위원님들이 교민들과 현지인들을 위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윤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주진 인도지회장, 김동현 협의회 고문, 임광석 파키스탄분회장, 김영인 네팔분회장, 정진섭 분과위원장, 이광일 분과위원장, 김지훈 협의회 운영위원, 류용오(방글라데시)·허승회(인도)·이탁근(인도) 자문위원과 오성훈 파키스탄 고문, 양주협의회 서재원 협의회장과 최태옥 간사, 이은정 민주평통 사무처 아태 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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