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금상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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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재중 납세자를 위한 한중 세금상식’ 발간 
  • 이나연 재외기자
  • 승인 2020.06.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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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과 주중한국대사관 공동 기획

중국 내 한인단체 및 기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PDF파일로 배포

한국 국세청과 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내 납세자를 위한 세무안내서 ‘2020년 재중 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중 세금상식’를 6월 초 공동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의 거주자 및 비거주자에 대한 판정과 과세방법 ▲한국의 양도소득세 과세제도 ▲한국의 주택임대 소득세 과세제도 ▲한국의 상속세 과세제도 ▲한국의 증여세 과세제도 ▲한중 간 금융정보 자동교환 제도 및 한국의 해외금융계좌 신고제도 ▲중국의 증치세 과세제도 ▲중국의 개인소득세 과세제도 ▲중국의 자산투자 및 구조조정 관련 세무 등 재중 납세자가 주로 궁금해 하는 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FAQ)도 수록해 재중 납세자들이 세금 관련  실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20년 재중 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중 세금상식’ 표지
‘2020년 재중 납세자가 알아야 할 한중 세금상식’ 표지

이 책의 한국 세금분야 내용은 한국 국세청 실무자가, 중국 세금분야는 중국에서 활동 중인 민간 회계전문가가 집필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이 책을 PDF파일 형태로 중국한국상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 내 무역관, 중국한국인회, 북경한국인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교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단체 대화방 등에도 폭넓게 전파하고 있다.  

박근재 주중한국대사관 국세관은 “이번에 발간한 세무안내서를 통해서 재중 납세자들이 한중 양국의 세금을 보다 쉽게 이해함으로써,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한중 양국에서 성실 납세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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