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마스크 직접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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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마스크 직접 제작해 지역사회에 기증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6.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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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 전개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면 마스크를 노숙자쉼터, 병원, 소방서, 경찰서, 양로원 등에 전달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버지니아를 비롯해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 지회별로 현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사진은 실비아 패튼 회장이 지난 6월 5일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노숙자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버지니아를 비롯해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 지회별로 현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사진은 실비아 패튼 회장(가운데)이 지난 6월 5일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노숙자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 회장 실비아 패튼)는 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버지니아를 비롯해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 지회별로 현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버지니아지회는 실비아 패튼 회장을 포함해 회원 3명이 직접 만든 마스크 280장과 임화숙 워싱턴체육회 부회장이 만든 마스크 100장을 합쳐 총 380장을 페어팩스(5월 8일), 폴스처치(5월 22일), 알렉산드리아(6월 3일), 알링턴(6월 5일) 등 4개 지역 노숙자쉼터에 나눠서 전달했다.

이들 노숙자쉼터는 약 30~50명 정도가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공간과 빨래방, 샤워실 등의 시설이 마련된 곳으로, 쉼터를 이용하는 노숙자들에게 옷과 양말, 음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버지니아를 비롯해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 지회별로 현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사진은 실비아 패튼 회장이 지난 6월 5일 버지니아 알링턴 소재 노숙자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KAWAUSA)는 지난 4월부터 마스크 제작 캠페인을 진행해 버지니아를 비롯해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 지회별로 현지 지역사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사진은 실비아 패튼 회장(왼쪽 두 번째)이 지난 5월 22일 버지니아 폴스처치 소재 노숙자쉼터에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또한 KAWAUSA 미시건, 미네소타,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지회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만든 마스크를 각 지역 병원과 소방서, 경찰서, 양로원 등에 전달했다.  

특히 KAWAUSA 전 지회 회원들은 이번에 기증한 마스크를 모두 순면으로 된 천 재질로 만들어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마스크 안에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비아 패튼 KAWAUSA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노숙자들의 어려움은 더 클 것”이라며 “이번 마스크 전달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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