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서남아협, 첫 화상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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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남아협, 첫 화상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5.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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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회의 열고 상반기 예정된 일정 취소하거나 하반기로 연기 결정

주니어평통위원들도 5월 10일 화상회의 열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5월 12일 ‘제1차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5월 12일 ‘제1차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회장 엄경호)는 5월 12일 ‘제1차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그동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상반기 행사가 취소되는 등,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웠던 서남아협의회 5개국 20여명의 간부위원들은 이기수 간사의 사회로 온라인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활용해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협의회장 및 간부들 인사 ▲분회장의 업무보고 및 정보 공유 ▲협의회장과 간부위원들의 대화 ▲협의회 간사의 향후 계획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이 있지만, 서남아협의회 자문위원들은 열악한 주재국에 식료품 및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엄경호 협의회장은 “무엇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동포들과 자문위원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면서 “서남아 각국 정부의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해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라며 조만간 코로나19가 진정돼 모든 위원들이 함께 만나기를 기원한다. 모두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상반기 예정했던 행사를 대부분 취소되거나 하반기로 연기해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정기총회도 6월에 모든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에는 엄경호 협의회장, 이기수 협의회 간사, 윤희 수석부회장 겸 방글라데시 지회장, 주진 부회장 겸 인도 지회장, 정연국 부회장, 김항진 부회장, 임광석 분회장, 곽홍규 감사, 오성자 재무, 송현의·박승수·김지훈·정진한 운영위원과 변성철·서용혁·맹미령·이광일·정진섭 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특별히 서남아협의회에서 초대한 민주평통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은정 사무관도 함께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5월 12일 ‘제1차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는 5월 12일 ‘제1차 서남아협의회 간부회의’를 온라인 화상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서남아협의회 주니어민주평통 회의 모습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남아협의회)

한편 서남아협의회 주니어 평통위원들도 5월 10일 변성철 교육 분과위원장 주재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니어 평통위원들은 상반기에 계획했던 평화통일 그림그리기 및 통일골든벨 행사와 5개국 주니어평통 워크숍을 8월로 연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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