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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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 개최
  • 연합뉴스
  • 승인 2003.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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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홍제성기자 = KBS는 5일 KBS TV공개홀에서 열린 제11회 KBS 해외동포상 시상식에서 이득수 이탈리아 시에나 국립대학 교수(인문사회 부문)를 비롯한 4명의 개인과 1개 단체에게 부문별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수여했다.

    자연과학 부문상은 정영섭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에게 돌아갔고 세종 솔로이스츠 실내악단(예술 부문), 김영옥 미국 한미박물관 이사장(사회봉사  부문),  백영중 미국 PACO 철강 회장(특별상)이 각 부문별 상을 수상했다.

    박권상 KBS 사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지키며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커다란  업적을 이룬 수상자들을 존경한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 사장을 비롯, KBS 임직원들과 박관용 국회의장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6일 오전 11시 청와대를 예방, 노무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며 고건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축하 오찬에 참석한다.

    j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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