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 부문상은 정영섭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에게 돌아갔고 세종 솔로이스츠 실내악단(예술 부문), 김영옥 미국 한미박물관 이사장(사회봉사 부문), 백영중 미국 PACO 철강 회장(특별상)이 각 부문별 상을 수상했다.
박권상 KBS 사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굴의 의지와 각고의 노력으로 한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지키며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커다란 업적을 이룬 수상자들을 존경한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 사장을 비롯, KBS 임직원들과 박관용 국회의장 등 2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수상자들은 6일 오전 11시 청와대를 예방, 노무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며 고건 국무총리가 주최하는 축하 오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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