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저지 소재 한인 주얼리 회사, 뉴욕한인회에 마스크 2천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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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저지 소재 한인 주얼리 회사, 뉴욕한인회에 마스크 2천장 기부
  • 이현수 기자
  • 승인 2020.04.0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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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떼(Siete) LLC,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 겪는 한인 분들 위해 써달라”
현지시간 4월 2일 뉴욕한인회에 마스크 2천장을 기부한 커스텀 주얼리 회사 씨에떼(Siete) LLC의 케빈 김 대표(오른쪽)와 베로니카 안 공동 대표 (사진 뉴욕한인회)
현지시간 4월 2일 뉴욕한인회에 마스크 2천장을 기부한 커스텀 주얼리 회사 씨에떼(Siete) LLC의 케빈 김 대표(오른쪽)와 베로니카 안 공동 대표 (사진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현지시간 4월 2일 뉴저지 리지필드에 소재한 커스텀 주얼리 회사 씨에떼(Siete) LLC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사회를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2천장을 뉴욕한인회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뉴욕한인회는 지난 3월 27일부터 ‘한인사회 코로나19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 중이며, 개인 및 단체·기관으로부터 마스크, 식료품 등의 물품을 기부받아 뉴욕 한인사회의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케빈 김 씨에떼 LLC 대표는 이날 뉴욕한인봉사센터에서 한인회 측에 마스크를 전달하며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 구입에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 한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날 뉴욕한인의사협회와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상공회의소, 뉴욕나눔의집, 오른손구제센터, 사랑의 집, 뉴욕밀알선교단, 주님의 식탁선교회 등에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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