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한 유럽공관장회의 개최
상태바
‘코로나19’ 대응 위한 유럽공관장회의 개최
  • 서정필 기자
  • 승인 2020.03.18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주재로 독일, 이탈리아 대사 등 주요공관장 6명 참석

유럽 ‘코로나19’ 상황 점검하고 재외국민 보호 방안 논의
외교부는 3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3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3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럽지역 독일·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벨기에-EU 대사와 밀라노 총영사 등 주요공관장 6명과 ‘코로나19’ 대응 관련 유관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 공관장들은 관할 지역 코로나19 확산 현황 및 국경 통제 동향을 보고한 뒤 각 공관 재외국민 보호 활동시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개진했다. 아울러 코로나 대응관련 유럽 각국이 한국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분야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3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외교부는 3월 17일 오후 강경화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고 재외국민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럽지역 공관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외교부)

현재 유럽 각국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의 자가진단앱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코로나19 대응기술, 방역 경험 및 데이터 공유 방법 등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경화 장관은 “정부가 국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우리국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럽지역 공관들과 긴밀히 소통해 유럽내 코로나19 및 입국제한 현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려 한다”며 “재외국민 보호 및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