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제작해 공개하고 각 가정 방문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
오는 3월 3일 예정된 미국 예비선거에 대한 한인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한인회에서는 1월부터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돕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마켓에서의 유권자 등록과 예비선거 참여 필요성을 알리는 각 한인가정방문을 실행했다.
아울러 2월 10일부터는 하루 평균 30명에서 50명의 한인회 방문 한인들의 유권자등록과 우편투표를 돕고 있으며 미등록자의 경우 투표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한인들 스스로 유권자등록과 우편투표 작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으며 KAFLA-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보 중이다.
지난 1월 23일 ‘따라만 하세요 1편-미국 유권자등록’이, 이어 지난 2월 14일에는 ‘따라만 하세요 2편- 우편투표 작성방법’이 공개됐으며 2월이 가기 전에 ‘따라만 하세요 3편 - 현장투표 방법’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또한 한인회는 선거 때마다 너무 많은 홍보물들이 도착하지만 실제 한인들이 투표에 참여하는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인지하고, 사상 처음으로 약 1만 달러 예산을 들여 투표 참여를 위한 필수정보만을 담은 우편물을 로스엔젤레스 시 2만 가정에 발송했다.
한인회는 “이번에 발송된 관련 우편물에 담긴 정보만 제대로 이해해도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훨씬 수월할 것”이라며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한인회로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로스엔젤레스 한인회 ☏ 323-732-0700 이메일 info@kaf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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