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신문의 창간호 발행 날짜가 3월20일경으로 다가왔습니다. 창간호 발행을 앞두고 정리해야할 일이 하나 있는데요. 지금 사용하는 동포와세계 사이트를 재외동포신문으로 개칭하고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시민의신문이 공동으로 만드는 신문"이라는 바이라인을 달아주는 것이 어떨까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도 재외동포신문은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와 시민의신문사가 힘을 모아서 만드는 신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동포언협 간사들이 재외동포신문의 해외편집위원으로 그리고 사무간사인 제가 편집국장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민의신문사는 출자를 담당했으므로 이형모사장이 재외동포신문사의 편집인겸 발행인이 됐고요.
그리고 재외동포신문의 창간작업을 이 사이트에서 줄곧 해왔기 때문에 모든 자료가 여기 게시판에 쌓여있습니다. 또다른 이유는 재외동포신문 사이트를 따로 만들면 각 사이트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분산되지 않겠나 이런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사이트내에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전용 공간을 따로 만들어 필요한 공지사항이나 논의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지요.
이와 다른 의견도 예상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재외동포언론인협의회 사이트가 없어지는 것 아닌가, 이런 것입니다. 내용상으로는 동포언협의 활동이나 토론이 자유롭게 재외동포신문의 틀안에서 이뤄질 수 있지만 형식적으로는 일단 사이트가 없지는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런 아쉬움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지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논의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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